심각한 사각턱 치료, 보톡스와 안면윤곽수술 어느 편이 좋을까?

입력 2013-05-22 11:04
수정 2013-05-22 11:08
[라이프팀] 각이 져서 사각형 모양으로 보이는 사각턱은 강하고 믿음직스러운 인상을 준다. 실제로 성격도 책임감과 충성심이 강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군인이나 경찰, 구조대원 등에 사각턱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또한 운동선수 중에서 유도, 레슬링, 권투와 같은 격투기 선수들에게서 많이 발견되기도 한다.

사각턱은 그러나 여성에게는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사각턱은 고집이 있어 보이거나 지나치게 강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강한 인상이 잘 어울리는 직업에 종사하거나 본인이 자신의 용모에 충분히 만족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각턱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외모에 대한 추세가 갸름하고 작은 얼굴을 선호하고 그래야 미인이라는 사회적인 인식 때문이다. 특히 주변 사람들의 놀림으로 마음의 상처까지 받는 경우가 있어 평균보다 많이 심한 사각턱을 갖고 있다면 교정치료를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사각턱은 보톡스나 사각턱 안면윤곽수술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보톡스 치료는 아주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보톡스 치료는 주사를 통하여 턱근육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다. 근육만 발달되었거나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된다. 시술은 5분이면 끝날 정도로 간단하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방법이다. 보톡스 치료는 결과에 따라서 2~3회 정도 추가로 주사를 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그러나 보톡스 치료의 가장 큰 문제는 시술후 6개월만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6개월마다 한 번씩 반복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사각턱 수술은 수술 후 1~2일이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1개월 후에는 얼굴의 부기가 약 80% 정도 빠지게 된다. 그리고 3~6개월 후에는 완전히 치료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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