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공동 운영
한국의 마이스터고와 호주의 직업기술 훈련기관인 기술전문대학(TAFE) 간 공동 학위를 취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21일 호주 캔버라에서 제3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직업 교육·훈련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교육부는 마이스터고와 TAFE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해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이 양 기관의 졸업장과 학위를 복수로 취득할 수 있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호주는 중국에 이어 한국인의 해외 취업이 활발한 곳으로 2008~2012년 해외취업자 1만3788명 가운데 2885명(20.9%)을 차지하고 있다. 공동학위제가 도입될 경우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호주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과 호주는 또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합의한 ‘EAS 지역 직업기술훈련 네트워크구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한-호주 대학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박사 과정 내 특정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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