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코스피200지수 정기 변경 발표… 수혜주는?

입력 2013-05-21 14:14
코스피200지수의 구성 종목 정기 변경 결과가 다음주께 발표될 전망이다.

21일 증권업계에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6~7개 종목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시가 총액, 거래대금 등을 고려해 매년 5월 말~6월 초에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 교체를 고시한다. 변경이 고시된 종목은 6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의 다음날부터 편입, 편출된다.

올해는 이달 말까지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이마트, 한국항공우주, 코스맥스, 대덕GDS, 휴비스, 코리아써키트 등이다. 일각에서는 퍼시스 또는 넥센이 추가 편입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면 한진중공업홀딩스(서비스업), 한솔테크닉스, 대한제분, 경방, 동부제철, 동아원, 일진전기 등은 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한세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현재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주식형펀드 규모는 대략 14조2000억
원"이라며 "다음달 13일까지 투자 종목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편입 기대감에 따른 추종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종목별로 예상되는 인덱스 펀드 수요 규모는 이마트가 935억원, 한국항공우주가 412억원, 코스맥스가 130억원"이라며 "종목별로 일정부분 자금이 이미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지만 편입일 이전까지는 수급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술자리서 만난 女와 여관 갔다가 '이럴 줄은'

▶ 아내에 "성관계하자" 했다가 '전자발찌'…왜?

▶ 女배우, 노팬티 노출 사고 '중요 부위가…헉'

▶ '은지원은 박근혜 아들?' 50대女 폭탄 발언에

▶ 전현무-심이영, 돌발키스 후 잠자리까지 '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