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맞아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훈훈한 소식

입력 2013-05-21 10:15

매년 5월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다.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것은 2003년이다.

부부의 날을 맞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훈훈한 소식이 오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대리님이 혹시 인터넷뱅킹 쓰냐고 묻는다. 대신 송금좀 되냐고. 무슨 일인지 들으니 오늘 부부의 날이라 와이프에게 꽃바구니라도 보내려는데 인터넷뱅킹 쓰면 와이프한테 통지가 가게 돼서 몰래 못 한다고 부탁 좀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다른 네티즌은 "부부의 날 기념으로 사행시를 지어 봤다"며 집 마당에 핀 진달래 사진과 함께 직접 지은 사행시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외에도 "처음 만나 결혼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본다" "내 반쪽을 보기 위해 오늘은 일찍 퇴근해야겠어요"라는 등의 글들이 온라인 상에 올라오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부부의 날 기념 행사도 열린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21일 오후 여의도공원에서 '2013 대한민국 부부축제'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이날 부산, 인천, 춘천, 원주, 상주 등 지역마다 축제 및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 술자리서 만난 女와 여관 갔다가 '이럴 줄은'

▶ 아내에 "성관계하자" 했다가 '전자발찌'…왜?

▶ 女배우, 노팬티 노출 사고 '중요 부위가…헉'

▶ '은지원은 박근혜 아들?' 50대女 폭탄 발언에

▶ 전현무-심이영, 돌발키스 후 잠자리까지 '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