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50~2050선 매물벽 염두에 둬야"-한양證

입력 2013-05-21 07:37
한양증권은 21일 대외 이벤트가 집중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의 1950~2050선 매물벽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이 증권사 임동락 연구원은 "오는 21~22일 개최될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양적완화 효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경기판단 개선과 함께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엔화 방향성은 7월 참의원 선거까지 약세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추가 조치가 없을 경우 약세 압력 완화로 엔저 속도는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는 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에서는 양적완화 축소 내용이 포함될 경우 통화정책 후퇴를 자극할 수 있다고 봤다.

임 연구원은 "미 연준의 공식 입장은 유지되겠지만 FOMC 의사록에 양적완화 축소 내용이 반영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며 "버냉키 의장이 증언 과정에서 조기 양적완화 축소를 언급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4월 갭하락 저항이나 코스피 1950~2050선에서 매물벽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펀더멘털(기초체력) 모멘텀이 강화되기 전까지는 제한적인 등락이 예상된다"며 "지수 방향성에 베팅하기보다는 종목 중심으로 대응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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