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여개 맥도날드 매장을 2015년까지 500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매니저가 많이 필요해요. 승진 인원도 더 많아질 겁니다. 지금이 빠르게 승진할 최고의 적기입니다.”
이선주 한국맥도날드 인사팀 과장은 “오는 24일은 ‘맥도날드 전국 채용의 날(McDonald’s National Hiring Day)’”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한 크루(시급제 매장 직원)와 라이더(배달 직원) 채용 규모는 전국적으로 1500여명이다.
‘전국 채용의 날’ 행사는 오전 10시, 오후 2시, 5시, 7시 등 하루 네 차례 매장 소개와 현장 면접으로 진행된다. 크루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맥도날드 매장을 찾아 초대장에 근무하고 싶은 매장과 연락처를 남기고 행사 당일 참가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매장 소개와 1차 면접(15~20분 1 대 1 면접)을 거친다.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현장실습 면접을 한다. 2차는 카운터에서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평가한다.
이 과장은 크루 채용시 7가지 평가 기준을 소개했다. 직무적합성, 팀워크, 진취·솔선수범, 신속·정확, 고객 배려, 배움에 대한 의지, 친절 마인드 등이다.
크루로 입사하면 ‘3F 혜택’이 있다. 자유로운 근무시간(flexible time), 가족 같은 문화(family & friend), 미래에 대한 비전(future)이다. 또한 4대보험과 퇴직금, 법정수당, 경조사 지원과 건강검진, YBM과 연계된 온라인 외국어 학습 기회를 준다.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도록 사이버대 입학금 지원과 수업료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입학 적령기 자녀가 있다면 입학축하금도 지급된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다음달 중 직무경험형 본사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며, 하반기엔 20~30명 규모의 매장 매니저를 공채할 계획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인터뷰 전문은 한경 잡앤스토리 (www.jobn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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