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서 '북한정책 컨퍼런스' 개최… 성김 대사 참석

입력 2013-05-20 15:25
수정 2013-05-20 17:55
성김(Sung Kim) 주한 미국대사를 비롯한 북한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북한정책 컨퍼런스'가 21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동아시아연구원과 주한미국대사관,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1부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를, 2부에선 한미 대북정책 공조를 다룬다.

미국대사관 성김 대사가 환영사를, 레슬리 A. 바셋 부대사가 기조연설을 하며 브렌트 바이어스 공보참사관이 사회를 맡는다.

1~2부에서 △대북 인권정책 개관(서창록 고려대 교수) △대북 인권정책의 역사적 전개와 한계(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국제규범과 대북정책(안드레이 란코브 국민대 교수) △바람직한 한미 대북정책 공조 방향(김용현 동국대 교수) △미국의 대남 핵우산 정책(테렌스 뢰릭 미국해전대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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