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드라마, 뮤지컬 요소가 어우러진 국악공연 '부지화'의 음반이 발매된다.
유민공연기획은 오는 21일 부지화의 극중 음악을 묶은 '아리랑 꽃 피우다' 음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아리랑 선율을 넣은 노래 2곡과 연주 2곡으로 구성돼 있다. 뮤지컬 공연을 담당해 온 김현미 음악감독이 작·편곡을 맡았고 민요 소리꾼인 장효선, 이미리, 정은지 씨 등이 음반에 참여했다.
주제곡인 '아리랑 꽃피우다'는 젊은 세대의 당당함과 사랑에 대한 시각을 표현한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 또 '수의기도'는 연인과의 헤어짐을 아파하는 여인의 감성을 담백한 창법으로 표현한 곡이라고 기획사는 설명했다.
음반에 참여한 이미리 씨는 "전통의 기본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넣었다"며 "이번 음반을 통해 젊은이들도 국악을 편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반 가격은 1만1000원이며 부지화 10번째 공연을 선보이는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판매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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