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KH바텍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2.47%) 오른 2만6950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7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KH바텍은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최근 기업 보고서를 통해 "KH바텍은 삼성전자 갤럭시S4 등 신제품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부터 강력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6.3%, 672.2% 뛴 7700억원과 59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또 "삼성전자 이외 거래선의 신규 외장재 주문이 증가하고 있어 연간 실적이 추정치를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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