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보아가 대만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보아는 5월18일 오후 7시(현지시각) 대만 대학교 체육관에서 ‘BoA Special Live 2013 ~Here I am~ in Taipei’를 개최하고 약 3천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은 보아가 데뷔 후 대만에서 펼치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보아가 대만에 도착한 17일 공항에는 수많은 현지 취재진들과 팬들이 운집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공연에서 보아는 생생한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한국, 미국, 일본 발표곡을 총망라한 23곡의 무대를 선사,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 어쿠스틱한 발라드, 파워풀한 록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보아는 “그동안 여러 번 대만을 방문했지만 단독 콘서트로 무대에 오르니 감회가 새롭다”며 “뜨거운 호응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관객들 역시 보아를 위해 카드섹션으로 ‘B♡A’를 만드는가 하면 ‘넘버 원’ 무대에서는 일제히 ‘감동이죠’ ‘울어줘’라고 적힌 슬로건을 펼쳐보이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는 후문.한편 대만 콘서트를 마친 보아는 25일 대구 EXCO, 6월1일 부산 KBS홀에서 공연을 이어나간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정동하 ‘런닝맨’ 출연 희망 “아이처럼 놀아보고 싶어” ▶ [리뷰] 추억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동화 '미나문방구' ▶ ’SNL코리아’ 샘 해밍턴, 군인 보조출연 역 성인코미디 도전 ▶ [★인터뷰] 신화 “‘조상돌’ 지겨우면 ‘가요계 박혁거세’ 어때요?” ▶ [포토] 김수현 '수지야, 고기는 남자가 굽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