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이순신 복장으로 강의한 결과는? '대만족'

입력 2013-05-18 19:36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TV특강' 2편이 방송됐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역사를 배우는 'TV특강'에서는 '무도'멤버들이 전문 강사에게 배운 역사지식을 아이돌에게 각자의 스타일로 전달했다.

이 중 박명수는 사건, 인물, 문화재에서 사건을 맡았다. 박명수는 살수대첩과 관련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며 평소와 달리 단 한 차례도 말을 더듬지 않았다.

박명수는 실제 선생님이 된듯, 진지한 태도로 일관하며 아이돌 멤버들에게 역사 지식을 강의했다. 이에 강의를 듣는 아이돌도 눈을 반짝였다.

반면 노홍철은 평소대로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그는 임진왜란을 설명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을 흉내내기도 했다.

수업이 다 끝난 후, 아이돌 멤버들은 어떤 강의가 가장 좋았는지 평가하는 시간을 투표했다. 먼저 발표된 2등은 문화유산팀 정형돈 정준하, 인물팀의 유재석 하하 길이 공동으로 올랐다.

이어 발표된 1등은 사건팀을 맡은 박명수 노홍철이 차지했다. 인피니트 성열은 “홍철이 형이 이순신 장군 설명하실 때 그 열정 아직 잊지 못합니다”는 말로 선정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 그룹 시크릿 전효성의 '민주화'발언으로 역사인식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한도전 TV특강'은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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