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필수품으로 인식... 2년새 500% 판매량 급증
▶산업표준(KS) 미흡해 구매시 소비자 '주의' 필요
최근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와 그에 따른 분쟁이 늘어나면서 블랙박스가 사고판정에 시시비비를 가리는 자동차 필수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운행중인 약 1,880만대 자동차중 약 150만대 이상 차량이 블랙박스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2010년 누적판매량이 30만대였던 접을 감안할 때 2년새 500% 급증한 결과다.
하지만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 입장에선 제품 선택을 위한 정보가 많지 않은데다 산업표준(KS)까지 미흡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제품 으로 손뽑힌다.
더욱이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이 수 백개가 넘고 평균 가격도 150,000~200,000원 대로 변별력이 크지 않아 합리적인 제품을 고르기 위한 소비자들의 고민은 늘 수 밖에 없다.
똑똑하고 행복한 소비자 중심 정보프로그램인 한경TV '랭킹쇼, 코리아 넘버원'이 17일 오후 6시 30분 차량내 영상기록장치인 '블랙박스'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방송에서는 류시복 자동차부품연구원 센터장이 출연해 블랙박스 구매시 우선적으로 체크해야 할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류 센터장은 "블랙박스의 수 많은 기능 가운데 가장 먼저 살펴야 할 부분은 사고시 기록성능"이라며 "특히 여름철에는 차내 온도가 80도까지 올라가는 만큼 고온에서의 동작여부도 중요하다" 조언한다.
그는 또 블랙박스 선택시 소비자들이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으로 '메모리 수명'을 지적한다.
전자 장치인 블랙박스는 메모리의 수명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간 중간 확인 할 필요가 있고 구매시 저렴한 TLC타입보다는 내구성이 좋은 SLC, MLS 방식 등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오픈랭킹 코너에서는 연령대 별 설문조사를 통해 차량용 블랙박스에 대한 브랜드 선호도와 구매 영향 요소 등에 대해 알아본다.
'행복체험단'에서는 다양한 제품의 사용후기를 전달하는 코너로 이번주에는 각종 세정제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 살균수를 2주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청자를 모집한다.
'랭킹쇼, 코리아 넘버원(연출 정원기)'은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제품에 대해 공신력 있는 평가 기준과 정보, 소비자 의견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상품 선택시 유용한 '알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오후 6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wowranking.tv)를 통해 다시볼 수 있다. 기타 오픈랭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픈서베이(opensurvey.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 이은성, 작품 거절 이유가 서태지에 잡혀서…
▶ 장윤정, 신혼인데 '큰 집' 알아보는 이유가
▶ 서태지-이은성, '50억' 평창동 신혼집 봤더니
▶ 첫 성관계 여대생 "콘돔 사용하자" 적극적
▶ 장윤정, 집 처분하고 남편 도경완에게 가서는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