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1분기 '깜짝 실적'에 엿새 만에 반등

입력 2013-05-16 09:18
인터파크가 1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310원(3.64%) 상승한 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6일 인터파크에 대해 여행과 엔터 부문 호조로 핵심 영업 자회사인 인터파크INT가 사상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인터파크는 전날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6585억원, 영업이익은 166.3% 증가한 1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금융부채 평가 손실 68억원이 발생하면서 73.2% 감소한 9억원에 그쳤다.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부터 아이마켓코리아가 연결대상으로 편입돼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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