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자회사 이익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인터파크는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매출이 19% 증가한 6585억원, 영업이익은 166.3% 증가한 1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금융부채 평가 손실 68억원이 발생하면서 73.2% 감소한 9억원에 그쳤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와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인터파크의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118억원, 인터파크INT는 5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유진기업은 올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한 1434억원에 그쳤지만 재무구조 개선 활동을 통해 6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윤희은/김정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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