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의 보컬 루나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삼성전에서 시타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가 '스승의 날'인 이날을 '중앙대의 날'로 지정해 단체 관람·응원 행사를 열면서 성사됐다. 두산그룹은 중앙대 재단으로 있으며 루나는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학생으로 재학 중이다.
스승의 날 콘셉트에 맞춰 이날 시구는 이용구 중앙대 총장이 맡는다.
중앙대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 4500여 명이 함께 두산 베어스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사제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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