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빌딩을 15일 최종 인수했다. 인수 가격은 2억1800만달러(한화 약 2400억원)이다. 미래에셋 측은 미 JP모건자산운용이 진행한 공개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실사를 벌여왔다. 프라임 오피스 빌딩은 시카고 ‘웨스트 룹’ 지역에 위치한 31층짜리 건물이다. JP모건이 지난 10년간 운용해 왔다. 임차 기업은 에드워즈와일드먼과 메릴린치 등이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부문 사장은 “저금리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 해외부동산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