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단기채권, 순자산 6000억 돌파

입력 2013-05-15 10:04
삼성자산운용은 15일 KODEX 단기채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상장된 채권형 ETF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전체 137개 ETF 중에서는 여섯번째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단기채권의 안정적인 운용과 투자의 편리성이 알려지면서 연초 이후 1200억원의 순자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상장된 KODEX 단기채권 ETF는 안정적 수익을 위해 정부 및 한국은행이 발행한 1년 미만 국고채와 통안채에 투자한다.

이 ETF로 돈이 몰린 것은 100억원 단위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채권시장에 참여할 수 없었던 개인 투자자가 10만원 내외로 거래되는 KODEX 단기채권을 통해 손쉽게 단기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김남기 ETF운용팀 매니저는 "KODEX 단기채권은 주식매매할 때도 활용도가 높다"며 "주식을 매도하고 결재대금을 주식계좌에 현금으로 넣어두는 대신 KODEX 단기채권을 매수하면 예탁금이용료율(주식계좌에 현금 넣어놨을 때 받는 이자율) 연1% 내외보다 높은 연3% 내외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윤창중 스캔들' 韓-美 반응 봤더니…대반전

▶ 수지, '100억' 벌더니 김태희 저리가라…깜짝

▶ 장윤정, 집 처분하고 남편 도경완에게 가더니…

▶ 첫 성관계 여대생 "콘돔 사용하자" 적극적

▶ 女승무원 엉덩이 만지자 반응이 '이럴 줄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