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 건설업종에 대해 성자성 보다는 수익성과 현금흐름에 주목해야 한다며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을 최선호 종목으로 추천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 업체들의 과거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분석해본 결과, 대림산업의 현금흐름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경우 2011년 대비 2012년 회복된 반면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현대산업, GS건설 등은 2012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부정적이거나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의 1분기 실적 쇼크와 이탈리아 사이펨의 올해 실적 가이던스 하향 등은 결과적으로 업체들의 무리한 외형 성장 전략이 수정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직선적 성장모형'은 달성하기 힘들다고 판단되나 해외건설 시장의 장기 성장잠재력과 한국 EPC업체들의 해외수주 경쟁력 등을 고려해 볼 때, 현실적으로 '계단식 성장모형'에 따른 성장전략은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되는 시기는 업체들마다 상이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큰 업체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이며 삼성엔지니어링은 하반기 이후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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