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파주시 운정동 일대 운정신도시에서 단독주택용지 124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며 필지별 면적은 223~344㎡다. 공급금액은 3억1889만~4억8848만원으로 3.3㎡당 분양가격은 평균 470만원이다. 계약금을 내면 할부이자 부담 없이 3년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초기 투자금액이 부담돼 토지 구입을 망설였던 실수요자들이 단독주택을 마련하기에 좋은 기회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LH는 오는 20~21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22일 추첨을 거쳐 29~31일 계약을 체결한다. (031)956-1082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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