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의 절절한 3단 눈물이 화제다.4월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수지가 가슴 시린 폭풍 눈물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이날 수지(담여울 역)는 이유비(박청조역)와 함께 떠나겠다고 말한 이승기(최강치 역)에게 섭섭함을 크게 느껴 말다툼을 하게 된다. 다투던 이승기가 “여울아”라고 이름을 불러주자 금세 눈가가 붉게 물들며 눈물이 가득 고였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눈물을 보이기 싫어 안으로 자리를 피한 수지는 이승기의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슬픔과 안타까움에 소리 내지 못하고 가슴 아픈 눈물을 흘렸다.또한 이승기가 떠나는 날에는 떠나는 그를 차마 보지 못하고 슬픔을 검술연습으로 달래며 눈가에 눈물을 적셨다. 그가 떠나고 나자 “그래도 마지막 인사는 하고 보내는 건데”라며, “잘 가라고 잘 살라고 그 말만 하면 돼”라고 짝사랑의 슬픔과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특히 수지의 맑고 빛나는 눈망울에 눈물이 맺히는 모습과 짝사랑 하는 이를 향한 안타까움과 헤어져야 하는 슬픔으로 가득차 가슴 시리게 우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한편 수지의 눈물 연기가 빛났던 ‘구가의서’는 매주 월요이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구가의서’ 방송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아빠 어디가’ 녹화 취소, 윤후 독감 때문 “25일 촬영 재개” ▶ 김현철, 13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웨딩 화보 ‘행복한 포즈’ ▶ [인터뷰] '미나문방구' 최강희 "더 늦기 전에 멜로 해보고 싶다" ▶ [인터뷰] '고령화' 박해일 "영화 본 누나가 10년만에 문자로…" ▶ [포토] 미셸 로드리게즈 '물결치는 바디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