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모바일 게임 사업까지…'호재만발'

입력 2013-05-14 07:55
신영증권은 14일 키이스트에 대해 "성장성이 높은 모바일 게임 사업까지 진출키로 했다"며 "주가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키이스트는 전날 3억5000만 원을 출자해 게임 개발사인 '콘텐츠엔'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취득 후 키이스트의 지분율은 70%이며,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출자할 예정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키이스트는 성장성 높은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핵심사업인 매니지먼트는 변동성이 커 게임처럼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의 경우 자본보다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며 "또 실패에 따른 위험부담도 낮아 키이스트와 같은 중, 소형 엔터회사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흥행할 경우에도 최대 수혜주는 키이스트로 꼽았다. 제작 지분까지 고려하면 키이스트 측 지분율이 13%에 달하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영화 500만 관객 동원시 관련 이익은 6억 원으로 추산된다"며 "이는 올해 영업이익의 20%에 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흥행시 소속배우인 김수현, 이현우의 가치가 추가로 상승한다는 점도 포인트"라며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견인할 호재가 만발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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