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제자리…1940선 지지 주력

입력 2013-05-13 09:17
코스피가 엔화 약세 경계감과 저가매수세 사이에서 보합권을 기록하며 1940선 사수에 나서는중이다.

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08%) 오른 1946.24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엔·달러 환율이 100엔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중이다. 코스피는 개1930선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을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곧 낙폭을 만회해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5억원, 12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만이 398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도 차익거래가 34억원, 비차익거래가 53억원 매도우위로 전체 87억원 자금이 빠져나가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50%), 통신업(1.22%), 건설업(0.30%) 등이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0.89%), 서비스업(-0.60%), 기계(-0.49%)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신한지주가 하락중이고, 포스코, 기아차, 한국전력은 오르고 있다.

현재 35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96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52포인트(0.26%) 오른 571.1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억원, 2억원씩을 순매수중이고, 기관은 13억원 매도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5원(0.67%) 급등한 111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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