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용품중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제품이 없겠지만그중에서도 아이의 생명과 가장 직결되는 용품은 다름아닌 카시트다.한번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평균 3~4년 이상은 사용하게 되는 카시트. 구입하기전 꼼꼼히 체크리스트를 따져봐야 하는 이유는 이처럼 분명하다.
-주니어용 카시트 중 스테디셀러 제품인 맥시코시 로디AP의 ISOFIX 버전‘전 세계의 안전 기준’ 카시트 브랜드 맥시코시는 3세부터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FIX 카시트 로디픽스(RodiFix)를 새롭게 출시했다.맥시코시의 공식 수입원인 글로벌 유아용품기업 YKBnC(대표 윤강림)는 주니어용 카시트 중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맥시코시 ‘로디AP’의 ISOFIX버전인 로디픽스를 출시하고 이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SOFIX(아이에스오픽스)란 자동차 내 카시트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국제 표준 규격의 고정 장치로 기존의 안전 벨트로만 카시트를 고정하는 방식에 비해 충격의 유격을 최소화해 흔들림이 적은 것이 특징. 현재 유럽 및 미국의 모든 자동차에는 ISOFIX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돼 있으며 국내에서도 2010년 이후에 개발된 차량은 ISOFIX를 적용해 출시되고 있다.로디픽스의 ISOFIX 장착법은 첨단 시스템을 적용한 “래치바(Latch-bar) 방식”으로 카시트 하단 양쪽에 장착된 막대 형식의 걸쇠를 차량 좌석의 고정 클립에 “딸깍” 소리 나게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 때문에 차량의 안전벨트를 카시트 하단에 통과시켜 1차로 고정한 후 카시트 상단에 부착된 별도의 벨트로 차량 좌석 고정 클립에 2차 고정시켜줘야 하는 여타의 ISOFIX 장착법과는 달리 쉽고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고 차량 시트에 밀착되기 때문에 주행 중 흔들림이나 충격으로부터 아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더불어 로디픽스는 주니어용 카시트로서는 드물게 2단계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잠든 아이의 목을 보호하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카시트 헤드부분에는 자동차 에어백과 동일한 원리의 에어 프로텍터(air protector)가 내장돼 있어 차량 사고 시, 머리의 반동을 최소화하고 외부 충격을 흡수하여 아이를 완벽하게 보호해 준다. 에어 프로텍터는 맥시코시와 세계적인 충격안전테스트센터로 유명한 미국 미시간주 케더링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실제로 에어 프로텍터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비해 충격 에너지 분산 효과가 20% 높은 것이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안전벨트 착용이 쉬운 것도 로디픽스의 특징 중 하나. 다른 주니어용 카시트의 경우 벨트 고정이 번거로워 부모가 대신 해줘야 하는 반면 로디픽스는 어깨와 골반 양쪽 부분에 벨트를 고정시킬 수 있는 홈이 파여져 있어 아이가 혼자 쉽고 정확하게 벨트를 착용하고 풀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리 아이의 5성급 보디가드, 영국에서 온 조이 스테이지스LX 카시트
영국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조이(Joie)의 ‘스테이지스LX’ 카시트는 신생아부터 유.아동 (2.5kg~25kg) 7세 전후의 모든 아이들이 사용 할 수 있도록 아이의 신체성장에 맞춘 다기능 카시트로서 한 개의 카시트 구입으로 우리아이의 사고위험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경제성과 실용성을 갖춘 완벽보호 카시트다.특히 조이만의 고강도 프레임 기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신생아부터 18kg(만 4세)까지 후방장착이 가능하여 별도의 ISOFIX 기능이 필요 없이 차량 충돌 시 충격을 배면 전체로 고르게 분산시켜 주어 아이의 상해 또는 사망률을 90%나 줄여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더불어 정, 후면충돌 테스트(ECE R44/O4)와 함께 TRL 측면충돌 테스트(TRT)까지 통과하여 머리, 등 아래 및 엉덩이 부분을 삼중충돌로부터 충격과 흔들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완벽 보호 카시트다. 또한 어깨벨트는 헤드레스트와 일체형 구조로 어깨벨트 높낮이 조절 시 어깨벨트를 차량에서 분리하는 등의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했던 기존 카시트의 단점을 보완했다. 따라서 아이의 체형에 맞게 헤스레스트 높낮이를 원터치로 조절하면 어깨벨트도 동시에 알맞은 높이로 간편하게 조절된다.더불어 아이의 피부와 건강을 모두 생각해 100% 프리미엄 오가닉 코튼 이너시트를 적용했고 일반 성인보다 체온이 높고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시트 패브릭은 통기성이 뛰어난 니트 재질을 사용했다. 시트 안쪽에는 공기 순환을 돕는 통풍 시스템을 도입해 아이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준다.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