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지식기반中企에 3000억 보증

입력 2013-05-12 16:54
수정 2013-05-13 00:11
앞으로 특허권 등 지식재산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은 신기술 연구 개발(R&D)에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보증지원을 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은 12일 ‘지식재산 창출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창조적 중소기업에 총 3000억원의 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지식재산 창출보증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신기술·신제품,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 후 정부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거나 또는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단계별로 보증해 준다. 지원 대상은 신보가 지정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이거나 녹색성장업종, 콘텐츠업종, 지식기반업종, 뿌리산업(주조·금형·열처리 등)을 영위하고 있어야 한다. 보증 한도는 개발자금 5억원, 사업화자금 10억원 등 최대 15억원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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