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한자이야기] <98> 나는 거울을 보아요

입력 2013-05-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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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감찰(暗行監察):자기의 정체를 숨기고 실행하는 감찰

-미궤대감(米櫃大監):쌀뒤주 대감이라는 뜻으로, ‘장헌 세자’를 달리 이르는 말. 조선 영조의 둘째 아들(1735~1762). 영조의 노여움을 사서 뒤주 속에 갇혀 죽었다. 사도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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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監禁): 드나들지 못하도록 일정한 곳에 가둠.

-감독(監督) : 1. 일이나 사람 따위가 잘못되지 아니하도록 살피어 단속함. 2. 영화나 연극, 운동 경기 따위에서 일의 전체를 지휘하며 실질적으로 책임을 맡은 사람.

▶ ‘監’은 사람이 그릇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어요. 글자 속 그릇은 옛날 거울로 썼던 반질반질한 청동그릇이라는 설도 있고, 그릇 안에 동그라미가 물을 나타내 물에 얼굴을 비춰보는 모습이라는 설도 있어요.

나보다 다른 사람이 내 얼굴을 많이 봅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무척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보여주기 위한 나 보다 내 속마음 그대로 행동하는 나였으면 합니다.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무엇을 닮았을까?

다음 회에 공부할 고대 문자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1. 과일

2. 악기

3. 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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