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G 프로, 美 출시…해외 공략에 속도

입력 2013-05-10 10:58
LG전자가 옵티머스G프로 스마트폰의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 회사는 옵티머스G 프로를 미국 이통사업자 AT&T를 통해 본격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후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는 건 일본에 이어 두 번 째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옵티머스G프로는 국내 출시 제품과 동일한 사양이다. 5.5인치 화면에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HD급보다 2배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풀HD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입체적 사용자경험(UX)도 지원한다. 피사체와 촬영하는 사람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는 '듀얼 레코딩', 상하좌우에 걸쳐 360도에 가까운 이미지를 촬영해 자동으로 합성해주는 'VR 파노라마', PC처럼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Q슬라이드' 등이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9.8%를 달성해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옵티머스G 프로가 국내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은 만큼 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출시 40일 만에 50만대가 넘게 팔리며 LG 스마트폰 가운데 최단 기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LG전자는 또 미국 이외 홍콩,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도 옵티머스G 프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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