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10일 오전 9시19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3500원(1.21%) 오른 29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NHN의 1분기 해외매출은 라인의 선전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 이어 스페인, 남미 등에서 라인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라인 플랫폼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지난달 말 글로벌 가입자수 1억5000명을 돌파했다. 올해 말까지 가입자 3억명을 넘길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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