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0일 CJ헬로비전에 대해 실적보다는 가입자 수 등의 핵심지표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대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CJ헬로비전의 1분기 매출액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한 수준으로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는 와이브로망 통신재판매(MVNO) 단말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이에 따른 단말기 보조금 등 관련 비용의 증가가 수반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당분간 CJ헬로비전 주가의 무게중심은 실적보다는 핵심 지표의 성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장 중요한 두 핵심 지표인 가입자수와 가입자당 총 매출액(ARPS)은 무난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는 "탄탄한 가입자 순증세가 이어지고 있고 인터넷 등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의 하락세가 예상 수준을 상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RPS 규모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CJ헬로비전에는 다양한 번들 상품 외에도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이라는 또 하나의 무기가 있다"며 "단기적으로 신규 사업 관련 비용 부담이 크나 금년 상반기 이후로 그
부담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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