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금리]"증시에 긍정적…낙폭 과대주 수혜 예상"

입력 2013-05-09 10:59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란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9일 "추경 예산안 통과에 이어 기준금리가 인하 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간 낙폭을 키웠던 산업재와 소재주 위주로 매수세가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중국경제에 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시 특성상 이번 금리인하 결정이 주가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긴 어렵다는 관측이다.

박 팀장은 "그간 중국증시, 한국증시 등이 지지부진했던 흐름을 보였던 것은 내부적으로 경제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기준 금리 인하가 매수세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긴 하겠지만 중국 경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는 상승흐름에 제한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팀장은 그간 많이 올랐던 통신, 음식료, 제약, 인터넷, 중소형주는 수급 제한 요인으로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제한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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