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9일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1351-1에 262번째이자 김해지역에 11번째 점포인 ‘율하지점’을 개점했다.
부산은행 율하지점이 위치하게 될 율하신도시는 창원,율하,미음,지사 지역의 네트웍을 구축하는 중요한 거점지역. 2016년 중 율하2주택지구가 준공될 경우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율하신도시내 유일한 중심상업지역이다.
이미 율하신도시 내에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들이 운집해 있어 이번 부산은행 율하지점 개점으로 은행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
율하지점은 200㎡ 공간에 365일 자동화코너와 각종 편의시설 등이 구비된 점포로 개인금융 등 인근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직원들이 BS 금융그룹의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 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율하지점 개점으로 김해지역 11개를 포함해 울산·경남지역에 39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지난 4월 한림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김해지역에 안동공단 및 주촌공단 지점 등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신설할 예정으로 있는 등 동남권 영업망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재영 수석부행장과 현성기업 최석림 대표이사, 리엔지니어링 이용희 회장, 김해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차숙임 회장, 김해일반산단 입주업체협의회 이정용회장, 김해 장유로타리 클럽 곽성수 회장 및 주요아파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율하신도시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축하했다.
부산은행 정재영 수석부행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김해시중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된 율하신도시에 점포를 개점하게 되어 그 의미가 있다”며 “율하신도시를 포함한 장유지역은 김해시 인구의 4분의1이 거주하고 있고, 창원을 시작으로 녹산공단을 잇는 중요한 거점지역으로써 이번 율하지점 개점을 계기로 김해지역 영업망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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