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9일 오전 9시 3분 현재 KT뮤직은 전날보다 475원(14.98%) 오른 3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1일 ‘삼성뮤직’이란 이름의 음악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갤럭시S4부터 기본 탑재되는 자체 콘텐츠 장터 ‘삼성허브’ 안에 들어간다. 삼성은 지난 3월 갤럭시S4 공개 행사에서 음악, 동영상, 전자책, 게임, e러닝 등의 콘텐츠를 한 곳에서 소비할 수 있는 삼성허브를 공개했지만 음악 서비스는 하지 않았다. 국내 음악시장이 작은 데다 음원 저작권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다.
삼성은 이번에 저작권자와 1 대 1로 계약을 맺지 않고 대신 ‘올레뮤직’을 운영하는 KT뮤직과 손을 잡으면서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다. 국내 음원시장 점유율이 9%대에 머물고 있는 KT뮤직과 음악콘텐츠가 필요한 삼성전자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것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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