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16포인트(0.37%) 오른 1963.61을 기록 중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억원, 2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6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차, 포스코, 한국전력 등은 내림세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는 중국과 독일의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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