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수급 주체간 힘겨루기가 벌어지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2포인트(0.01%) 내린 1954.23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기대감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196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닷새째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는 점차 낙폭을 줄였고, 이후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화학, 통신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79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6억원, 72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 방어에 나선 상태다.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강도 다소 약화됐다. 비차익거래와 차익거래는 각각 42억원, 5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92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증권(2.30%)이 금융위원회의 '증권사 영업 활력 제고방안'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두드러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건설(0.86%), 의약품(0.78%), 운수장비(0.41%) 등도 오름세다.
반면 음식료(-0.71%), 통신(-0.47%), 전기전자(-0.59%) 등의 업종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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