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500대기업 선정, 월마트 美 기업 1위

입력 2013-05-07 17:00
수정 2013-05-08 04:33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미국 500대 기업’ 1위에 올랐다.

포천은 매년 매출 기준으로 미국의 500대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6일(현지시간) 포천에 따르면 지난해 2위였던 월마트가 올해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월마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5.9% 증가한 4439억달러(약 487조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위였던 정유회사 엑슨모빌은 2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10위권엔 셰브론과 필립스66 등 정유업체들이 각각 3, 4위에 올라 에너지업계 파워가 여전히 강력함을 드러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는 작년 7위에서 올해 5위가 됐다. 최근 주가 급락과 순이익 감소로 애를 먹었던 애플은 6위를 차지, 작년보다 11계단 뛰어올랐다. 이 밖에 제너럴모터스(GM)와 제너럴일렉트릭(GE), 발레로에너지, 포드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은 올해 처음으로 미국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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