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장품업계에서는 봄을 맞아 여성의 피부고민을 해결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환절기를 맞아 푸석해진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할 보습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브랜드들은 앞다퉈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활성화 시켜 노화를 늦춘다는 세포 화장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피부를 다스리는 것에서 벗어나 진보된 기술력으로 피부과학이라고도 불리우며 점차 진화하고 있는 안티에이징 브랜드들은 주력 제품으로 에센스를 내놨다. 이들 브랜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핵심성분으로 스킨 다음에 바르는 에센스를 제품화 한 것. 이는피부 자체를 건강하게 해주며 피부 세포자체를 건강하게 해준다. 에센스는 스킨이나 로션과 달리 주름개선이나 미백, 피부 재생 등 기능성이 함유된 제품이며 용량은 40∼80㎖로 적은 편이어서 다른 화장품보다 자주 구매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에센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킨 화장품 브랜드는 성공한다' 화장품업계의 이 같은 속설이 정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 생활건강의 숨 ‘시크릿 프로그래밍에센스’판매호조가 브랜드 론칭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낸 케이스이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세포에센스는 물과 같은 제형으로 흡수력이 높아 제품의 효과 또한 단시간에 느낄 수 있는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코리아나화장품에서 개발한 독자 성분 ‘파워셀 에센스’를 90.5% 고농축 함유한 원액타입의 에센스다. 세포액과 유사한 조성성분으로 세포 활동에 최적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세포의 자생력을 키워 피부 본래의 힘을 강화시켜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오휘 ‘셀소스’는 세포 배양 배지 원액을 화장품 포뮬라화한 오휘의 독자 성분 셀 소스 성분을 화장품 주원료로 구현했다.영양이 가득 느껴지는 부드러운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순간적으로 깊이 흡수돼 피부의 탄력, 안면 피부 혈행, 브라이트니스를 개선해 건강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 준다.헤라 뉴프리퍼펙션세럼은 헤라만의 독자적인 에피싱크가 고농축 앱셀2.0™과 헤라만의 독자적인 성분 에피싱크(Epysinc)가 바이오 턴오버 효과를 통해 핑크빛 생기를 부여한다. 미백 주름 이중 기능성으로 더욱 강력해진 부스팅 효과를 통해 세안 후 스킨케어 첫 단계에 다음 단계를 위한 최적의 피부 상태를 만들어준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