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타고 간 '전용기' 내부 공개…어떤 모습이길래

입력 2013-05-07 10:44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순방을 위해 타고 간 전용기가 공개됐다.

청와대는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이 시작됐다"며 "공군 1호기는 '불이 꺼지지 않는' 비행기라고도 하죠" 라는 글과 함께 전용기 내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3장의 사진에는 박 대통령이 전용기에 오르는 모습과, 기내에서 수행원들과 회의 하는 모습, 첫 기착지인 뉴욕 공항에 내리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공군 1호기 한번 타보고 싶네요" "내부 모습은 처음 보는데 신기하네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코드 원'(항공교통 관제호출 부호)이라 불리는 대통령 전용기의 공식 명칭은 '공군 1호기'다. 2010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 시절 청와대가 대한항공으로부터 5년 간 임대한 비행기로 기종은 보잉사(社)의 747-400이다.

임대 후 국방부와 청와대 경호처 등이 내부를 전용기에 맞게 개조했다. 각 열의 사이를 넓혀 좌석 수는 원래 기종보다 절반으로 줄인 210여석이고, 대통령 집무실, 침실, 회의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미국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 최대 현안인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정책 공조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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