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은 7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되는 지진·지진해일 대비 민방위 훈련이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했을 때 실내에서는 잠시 테이블이나 책상 밑으로 들어가거나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진동이 끝나면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나와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 소방차량, 긴급구호차량, 앰뷸런스 등 비상차량이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지진해일 대피훈련은 부산, 울산, 경북, 강원 해안지역 20개 시·군·구의 35개 대피지구에서 실시된다. 사이렌이 울리면 해안가 주민들은 지정된 대피소로, 아파트 거주자는 꼭대기층으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지정된 대피장소로 피할 여유가 없을 경우에는 인근 3층 이상 건물 등 높은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접경지역 15개 시·군에서는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해 민방공 훈련을 실시한다. 민방공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훈련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국女 강간해도 괜찮다" 日 동영상 충격
▶ 이건희 회장, 두 딸과 함께 미국행…왜?
▶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 가수 김혜연, 뇌종양 발견되자 유서를…충격
▶ 한국女 '글래머' 비율 봤더니…이럴 줄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