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차 협력사 저금리 대출 지원

입력 2013-05-07 02:03
롯데마트는 기업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2차 협력업체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고 6일 발표했다. 국내 대형 유통업체가 2차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롯데마트 1차 협력업체의 하도급업체 또는 원재료 공급 업체 중 1차 협력업체 및 기업은행과 채권 양도 계약을 맺은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1차 협력업체가 롯데마트에 납품한 금액의 70% 범위에서 시중금리보다 2%포인트 낮은 금리에 기업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1차 협력업체를 위한 자금 지원 제도도 운영, 지난해 250개 기업에 3510억원을 지원했다.

석주봉 롯데마트 경리팀장은 “2차 협력업체가 1차 협력업체에서 납품대금을 받기 전 자금을 원활하게 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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