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인기투표, 윤민수 인기왕 등극 VS 김성주 0표 굴욕

입력 2013-05-06 12:27
수정 2013-05-06 12:30
[김보희 기자] MBC ‘아빠 어디가’ 인기투표에서 다섯 아빠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5월5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가족이 전남 여수시 안도리로 여행을 떠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제작진은 다음날 새벽 5시, 아귀잡이 배에 오를 아빠들을 뽑기 위한 아이들의 ‘아빠’ 인기투표를 제안했다.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한 아빠들은 마을에 남아 아이들을 돌보고 나머지 아빠들이 배에 올라타 아귀를 잡아오기로 한 것.하지만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아귀잡이 배에 따라가고 싶다고 말하며 급기야 “아빠를 타게 하기 위해서 아빠 이름을 쓰지 않겠다”고 아이들을 부추겼다. 또 옆에 있던 성동일은 지레 겁을 먹고 “아이들이 내 이름을 쓰겠냐. 나는 아귀잡이 배 그냥 당첨이다”라고 낙담했다.이후 아이들이 전부 자기 아빠 이름을 쓸 것을 우려해, 좋아하는 아빠 두 명을 쓰면 되는 것으로 인기투표가 진행됐다. 하지만 투표 과정엣 윤후와 성준은 각자 아빠의 이름을 써주기로 한 것이 발각되면서 1표 씩 무효 처리가 됐다.민국이는 윤민수와 송종국을, 이준수는 아빠 이종혁과 성동일을 써냈으며, 성준과 윤후는 사이좋게 아빠 이름을 번갈아 냈고, 송지아는 아빠 송종국과 윤민수를 써냈다. 결국 윤민수는 네 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고, 김성주는 한 표도 받지 못 한 채 0표 굴욕을 얻었다.‘아빠 어디가’ 인기투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인기투표 재밌던데” “역시 민국이가 최고다. 깨알 준수 아빠 챙기는 모습 귀여워” “아빠 어디가 인기투표 윤민수가 1등이라니 의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인기투표에서 진 성동일과 송중국, 이종혁, 김성주은 함께 아귀잡이 배에 올랐다. 여기에 낚시에 관심이 많아진 민국이까지 따라나서면서 총 5명의 인원이 아귀를 잡기위해 떠났다.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 방송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아이언맨3’ 500만 돌파, 10일 만에… ‘역대 시리즈 중 최고 기록’ ▶ ‘1박 2일’ 차태현 셋째 임신 발표, 新다둥이 아빠 등극 “계획했다” ▶ 현빈 개념 발언, 군입대 2년 공백 “인기보다 연기가 더 걱정된다” ▶ [w위클리] ‘음원차트 점령’ 바이브·윤하, 이것이 바로 ‘신뢰’의 힘 ▶ [포토]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강지환, 우월한 기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