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싸게’ 구입하는 노하우?

입력 2013-05-06 11:59
[패션팀] 중요한 회의나 미팅에 참여할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도배하는 것은 이미 옛날 이야기다. 이제 단 하나의 포인트로 자신의 센스와 개성을 표출하는 시대다. 남자들이 ‘스토리’ 있는 시계에 눈을 떼지 못한다면 여자들은 ‘깊이’ 있는 가방을 포기하지 못한다. 남성에게는 시계가, 여성에게는 가방이 자신을 표현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것.이에 보다 현명한 아이템 구매를 위해 발품과 손품을 파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백화점보다는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아웃렛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나아가 오프라인 온라인 쇼핑의 이용률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오프라인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다. 온라인에만 집중하는 브랜드의 움직임도 심상찮다. 기획상품전은 물론 쿠폰할인, 카드청구할인 등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GS Shop의 패션잡화 이승준MD는 “근래 론칭한 패션잡화 브랜드 중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브랜드로 ‘리키로제타’를 들 수 있다. 그 이유 역시 이러한 현상을 그대로 반영한다. 온라인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캡처)비비드한 컬러와 각진 모양이 특징인 리키로제타 백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의 스타일을 완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이현, 이하늬, 유진 등의 패셔니스타들에게도 연이어 선택을 받은 잇 백이기도 하다.여기에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까지 충족시켜줌으로써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리키로제타 관계자는 “오프라인의 거품을 뺀 대신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현재도 GS Shop의 ‘상상초월 5월 BIG SALE 행사’를 통해 할인과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3 S/S 신상 구매 시 고급담수진주귀걸이를 증정하고 있기도 하다”라고 전했다.패션소품으로 거듭난 가방, 보다 멋스럽게 뽐내고 싶다면 ‘현명한’ 구매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배가시켜보는 것은 어떨까.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김소현 화보 공개, 한가인부터 손예진까지…▶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 ‘직장의 신’ 김혜수, 매니시한 수트 패션 완벽 소화 ▶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