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의 동안비결, '동안사과' 홈쇼핑 첫 선 보여…

입력 2013-05-06 11:25



박소현 이름 걸고 론칭한 고품질/고당도 ‘산지애 사과’ 화제…
지난 2일, 한 홈쇼핑 채널에서는 탤런트 박소현이 직접 론칭한 ‘동안사과’가 주목을 받았다. 박소현은 기존에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던바 있다.

그런데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던 박소현이 자신의 이름을 직접 내건 ‘동안사과’를 론칭한 이유는 뭘까.

실제로 박소현은 과일을 좋아하지 않았다. 박소현은 “많은 분들이 제 동안의 비결이 과일일거라 생각하시지만 사실 과일 챙겨 먹기가 귀찮아서 비싼 화장품에 의존해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속부터 채우는 관리가 절실해진 그는 과일을 먹기 시작하면서 사과의 놀라운 효능을 직접 체험했다.

사과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사과 한 개의 칼로리는 밥 반 공기의 칼로리 정도로 부담이 없으며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한다.

또한 사과 속의 칼륨은 우리 몸의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이 밖에도 비타민C와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성분 폴리페놀 역시 다량 함유됐다.

박소현은 사과의 효능을 느끼면서 하루에 사과를 하나씩 꼭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아침을 사과로 시작하면 몸이 가벼워질뿐더러 기분까지 상쾌해지더라는 것. 또한 방송 스케쥴 사이 허기가 질 때에 몸에 좋은 간식으로도 제격이라고.

동안과 건강한 몸을 유지하게 해주는 사과의 놀라운 효능을 체험한 박소현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직접 ‘동안사과’를 론칭하기에 이르렀다.

박소현의 ‘동안사과’는 경북 유명 산지에서 난 사과 중 당도 12brix 이상의 고당도 사과만을 골라냈고, 지하수와 전해이온수에 9번 세척해 영양분이 많은 사과껍질까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과를 개별포장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선식품 부문에서 연예인의 이름을 걸고 출시된 상품은 박소현의 동안사과가 최초다. 신선식품의 특징상 품질관리가 어려워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에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박소현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선뜻 자신의 이름을 걸고 동안사과를 선보였다.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한다면 100% 교환 및 환불을 해준다는 방침도 내세웠다.

박소현 동안사과를 론칭한 산지애 측은 “건강을 위해 식생활에 신경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데 이제 많은분들이 매일 아침을 동안사과 하나로 시작하는 트렌드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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