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6일 KT에 대해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고, 3분기까지 투자기간을 고려할 경우 투자매력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4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통신주 중 가장 저평가돼 있고 통신업종 내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국내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상대적인 배당 매력 부각과 7~8월이 전통적으로 통신업종 배당투자 최적기인 점도 투자 매력 요소로 꼽았다.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단기 실적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해소됐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4개 분기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그는 "통신 3사의 음성 무제한 요금제 도입에 따라 보조금 경쟁에서 서비스 경쟁으로 경쟁 포인트가 전환되고 가입자당매출(ARPU)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29.9%씩 증가한 6조1900억원, 44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 한국女 '글래머' 비율 봤더니…이럴 줄은
▶ 국가대표 男, 사업하다 20억 잃고 노숙을…
▶ 아이유, 사기 당해 잃은 돈이…충격
▶ 류현진, LA서 샀다는 고급아파트 값이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