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삼성전자의 불산 누출 측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5일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화성사업의 불산 누출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삼성측 관계자 등 4명을 소환해 사고경위를 조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3일 불산 외부누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화성사업장 안팎에 실시했던 정밀조사 결과를 6일 발표한다. 앞서 경기도가 사고 당일 삼성전자가 보유한 간이측정기로 실시한 간이검사에서는 대기 중 불소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불산에 노출돼 입원치료를 받아온 부상자 3명은 지난 4일 모두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삼성이 지난 1월 사고 때와는 달리 경찰의 자료제출 요구에 협력하고 있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업무상 과실치상 사건 수사와 함께 경찰은 고용노동부 및 환경부 등과 산업안전보건법·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여부도 확인한 뒤 잘못이 드러날 경우 관계자들을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 한국女 '글래머' 비율 봤더니…이럴 줄은
▶ 국가대표 男, 사업하다 20억 잃고 노숙을…
▶ 아이유, 사기 당해 잃은 돈이…충격
▶ 류현진, LA서 샀다는 고급아파트 값이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