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 노화물질 발견, 생명연장의 꿈 '한발짝'

입력 2013-05-04 20:05
[라이프팀] 뇌 속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물질이 발견됐다. 인류의 생명연장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학계의 관심이 높다.최근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팀은 뇌의 시상하부 안에 존재하는 특정 물질이 노화를 촉진하거나 지연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뇌 속 노화물질 발견에 대한 연구는 쥐 실험을 통해 이루어졌다. 쥐 시상하부 안에 존재하는 신호전달 물질 NF-kB의 활동을 억제하자 평균보다 약 20% 오래 살았던 것. 반면 이 물질을 활성화시킨 쥐는 상대적으로 일찍 죽었다.뇌 속 노화물질 연구 결과와 관련, 연구진은 “오랜 시간동안 인간들은 신체의 어떤 특정 조직이 노화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왔다. 실제로 지금은 쥐에 있어서만큼은 그 비밀을 명확히 밝혀냈다”며 “인간에게 이 연구를 적용하면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10cm 위 착륙한 헬기, 부상자 구조하려 위험 감수 ▶군대의 무서움 인증, 82세 할아버지 꿈에서 깨더니… ▶ 공포의 결혼식, 천둥 번개 폭우에도… 행복해? ‘사랑의 힘’ ▶ 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신, 어머니의 마지막 메시지를… ▶ [포토] 2PM '예의바른 90도 폴더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