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약점은? 참을 수 없는 '간지럼'

입력 2013-05-04 19:51
수정 2013-05-04 19:58

국민MC 유재석의 약점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간지럼을 참아야 하는 빙고미션을 수행하며 간지럼을 못참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미션으로 입에 물을 머금은 채 15초간 간지럼을 참아야 했다. 유재석이 이를 거부하자 길은 "형 요즘 방송에 잘 안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얼마를 더 나와야 나오는거냐"고 반발했지만 정준하는 "나오긴 나오는데 재미가 없다"고 충고하며 부추겼다.

하지만 유재석은 미션을 시작하자마자 물을 주르륵 흘려 실패했다. 이후에도 유재석은 두차례 더 도전했지만 모두 물을 뿜어냈다.

한편, 유재석이 간지럼을 참는 중 멤버들은 이를 도와주기 위해 "아버님 사업 안 됐을 때 생각하라", "지호가 사춘기 때 멍수형처럼 엇나간다고 생각해라" 등의 조언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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