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측 "'힐링캠프' 출연 여부, 힘들지만 그녀의 몫"

입력 2013-05-03 16:56
수정 2013-05-03 16:58
[권혁기 기자] SBS '힐링캠프' 출연과 관련한 작가들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외부로 유출된 가수 장윤정 측이 출연 여부를 놓고 고심중이다.5월3일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기사로 나온 장윤정의 가정사에 대한 부분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문화일보는 장윤정이 '힐링캠프' 작가 3명과 사전 인터뷰에서 통장에 마이너스 10억원이 찍혀 있었고 이 때문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장윤정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 소송중이며 예비신랑 도경완 아나운서가 이 같은 사실을 모두 알고도 받아줘 장윤정이 매우 감사해했다고 인우프로덕션 홍익선 대표의 말을 인용했다.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가정사가 공개된 마당에 장윤정이 '힐링캠프'에 그대로 출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장윤정 소속사 측은 "장윤정이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 출연하게 된다면 또다시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놔야하지 않겠느냐"라면서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장윤정의 마음이기 때문에 그녀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중"라고 말했다.장윤정이 만약 '힐링캠프' 출연을 결심하게 된다면 5월7일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w위클리] 진짜 애국가 시청률은 얼마일까? ▶ 장윤정, 1회 행사비는 얼마? "회당 2000만원 선" ▶ 컴백 윤하 "이효리 선배님이 제일 신경쓰여" (종합) ▶ 싸이 美 프로모션 시동, ‘투데이쇼’ 이어 ‘라이브 위드 켈리’ 출연 ▶ [포토] 윤하 '복근노출이 신경 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