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메리츠證 김지훈, 바이넥스 '적중'…2.69%p↑

입력 2013-05-03 15:36
국내 증시가 모처럼 오름세로 장을 마친 3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 11명 전원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은 이날 수익률을 2.69%포인트 올리며 두각을 드러냈다. 누적수익률은 8.32%로 상승했다.

김 과장은 이렇다 할 특별한 매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보유 종목인 바이넥스(3.05%) 삼진엘앤디(3.04%)가 모두 오른 덕을 봤다. 다만 삼진엘앤디의 부진으로 50여만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과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는 조윤진 동양증권 W 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도 각각 2.43%포인트, 1.31%포인트 수익률을 보탰다. 김 차장과 조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각각 17.78%, 26.09%로 개선됐다.

김 차장도 신규 종목을 매매하는 것보다 기존 종목들을 지키는 전략을 고수했다. 현대차(2.28%) 대원산업(3.45%) 아나패스(3.74%) 등이 오르면서 수익률 개선폭도 커졌다.

조 차장은 이와 달리 활발하게 매매를 펼치며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했다. 그는 현대비앤지스틸(8.82%) 하나마이크론(-1.96%) 동양이엔피(-0.46%) ISC(0.29%)를 추가 매수해 보유 비중을 높인 반면 디엔에프(2.33%)는 일부 매도해 소폭 이익을 챙겼다.

이 외에 다른 참가자들 역시 크고 작은 수익을 챙기거나 누적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평촌지점 차장은 1% 이상 수익을 거두며 누적수익률을 11.14%로 끌어올렸다. 최 차장은 보유 중이던 옵트론텍을 일부 팔아 40만원가량의 수익을 확정했다.

최하위를 기록 중인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 역시 1%포인트 가까이 손실을 만회, 누적손실률을 5.98%로 줄였다.

그는 동원F&B(2.24%) 사조해표(1.00%) 등 기존 종목들을 유지하는 가운데 빙그레(-1.15%)를 신규 매수해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줬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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