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부사장 "승무원 폭행사건, 사회 계몽 효과"

입력 2013-05-03 11:05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승무원 폭행과 관련해 사회 계몽 효과가 났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장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달 26일 대한항공 사내 게시판에 "승무원 폭행사건 현장에 있었던 승무원이 겪었을 당혹감과 수치심이 얼마나 컸을 지 안타깝다"며 "기내 폭행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는 사회적 계몽 효과를 보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달 15일 포스코 전 에너지 상무 왕모씨가 인천 출발 미국 로스엔젤레스행 항공기 비지니스 석에서 "라면을 제때 끓여오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기내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알려진 뒤 1주일만에 작성된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 류현진, LA서 샀다는 고급아파트 가격 '깜짝'

▶ 女앵커, 뉴스 진행중 '울컥'하더니 방송사고를

▶ 이건희 회장, '핵전쟁' 대비하려 지하 벙커를

▶ "예쁜 女직원 데려와" 50억 자산가 고객에 쩔쩔

▶ 현아 가슴, 신동엽 얼굴에 밀착…방송사고 아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