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장기 재정계획 발표 <경제부총리>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추가경정 예산 편성으로 국가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5년 안에 균형재정을 달성하겠다”고 2일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KBS 토론에서 “이달 중순께 중장기 재정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며 “(현 정부)임기 내에 균형 재정을 달성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정말 유용한 곳에 정부 자금을 쓸 수 있도록 세출구조를 바꾸고 지하경제 양성화나 비과세 감면 정비 등을 통해 다소 부족한 세입도 늘려 재정건전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추경이 시기나 규모 면에서 미흡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라며 “국회에서 이런 점을 잘 인식해 하루속히 추경안을 처리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통화정책 관련 혼선에 대해서는 “정부와 한국은행은 현재 경제가 어렵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면서도 “금리를 포함해 정책은 늘 큰 패키지에서 시행해야 한다”고 금리 인하 필요성을 시사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류현진, LA서 샀다는 고급아파트 가격 '깜짝'
▶ 女앵커, 뉴스 진행중 '울컥'하더니 방송사고를
▶ 이건희 회장, '핵전쟁' 대비하려 지하 벙커를
▶ "예쁜 女직원 데려와" 50억 자산가 고객에 쩔쩔
▶ 현아 가슴, 신동엽 얼굴에 밀착…방송사고 아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