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이 2일 창원시 상남로 한국산업은행 건물 1층에 경남지사를 열었다. 지난 1998년 창원지점이 부산으로 통폐합된 지 15년 만이다. 그동안 경남지역 주택건설사들은 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부산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호소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지난 4월 전주에 전북지사를 신설한 데 이어 국가산업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창원시에 경남지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경남지역 고객들에게 주택구입자금보증, 주택임차자금보증 등 필요한 신상품을 소개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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